• 센터 소개
  • 야생동물구조
  • 시설현황
  • 강원도 야생동물(토종동물)
  • 참여마당
  • 정보마당
맨위로
참여마당
자유게시판
강원대학교 야생동물구조센터  참여마당  자유게시판

 
작성일 : 20-11-30 20:44
고라니와 노루 어떻게 다를까?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33  

야생동물 구조센터에는 많은 고라니와 노루가 구조되어들어옵니다.

하지만 고라니와 노루를 정확하게 구분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둘다 사슴처럼 생겼거든요ㅎㅎ



둘 중 어느쪽이 고라니이고, 노루인지 구분이 가능하신가요?

정답은~~~~!

글 밑에서 알려드릴게요~!


먼저 고라니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사슴과 고라니속에 속하며, 영문으로는 'water deer'라고 불립니다.

영문명에 water가 들어갔듯이 고라니는 수영을 무척 잘한다고 합니다.

또한, 크기는 70cm~100cm로 사슴과에서는 작은편에 속하며 무게는 6~18kg까지 나갑니다.

보통 인적이 드문 산속에 서식하나 먹을것이 부족하면 민가로 내려와 농작물을 먹기때문에 유해조수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도로에 로드킬을 당하는 대표적인 동물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국제적으로 보면 서식하는 곳이 국내와 중국 일부여서 국제적 멸종위기종이며 등급은 사자,치타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고라니는 성체일 경우 암컷과 수컷이 구분이 가능한 편인데요.

수컷에게는 암컷에서 보이지 않은 견치(송곳니)가 보입니다.

견치로인해 'vampire deer'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아직 어리거나 외상으로 인해 견치가 부러졌을 경우에는 확인이 불가능 하나 대부분 견치를 보고 암수를 쉽게 구분할수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노루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노루는 사슴과 노루속에 속하며 크기는 고라니보다 좀 더 큰 90~130cm정도 이며, 무게는 10~25kg정도 입니다.

고라니와 비슷하게 인적이 드문 산속에 서식합니다.

고라니보다 덜 발견되는 편이지만 노루도 민가에 내려오는 경우도 있고, 로드킬로인한 사고도 있는편입니다.

다만 노루는 고라니와 다르게 전세계적은 멸종위기동물은 아니며 중국,몽골,러시아에도 서식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노루 또한 성장하면서 암컷과 수컷의 구분이 가능한데요.

노루 수컷에게는 생후 1년 정도 지나면 뿔이 생기며, 생후 3년이 지났을때 뿔에 가지가 생긴다고 합니다.

하지만 암컷에게는 뿔이 생기지 않습니다

노루도 태어난지 1년이 안되었을때나 수컷이 외상으로 인해 뿔이 잘렸을 경우 암수 구분이 쉽지 않지만
대체로 뿔의 유무로 암수를 쉽게 판단할수있습니다.

 


이처럼 고라니와 노루는 견치와 뿔로 차이를 알수있지만, 겨울에는 뒷모습으로도 노루와 고라니 구분이 가능합니다.

고라니는 몸통색이 밤색과 갈색으로 일정한 반면 노루는 몸통색은 밝은 갈색이지만 엉덩이부분만 하얀것을 볼수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보고 버섯이름에 노루궁뎅이버섯이라는 이름이 붙혀지기도 했습니다.

노루와 고라니 이제 구분 가능하신가요 ?

그럼 위에 사진 정답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위에 사진 정답은 왼쪽 - 고라니 오른쪽 - 노루입니다.



노루궁뎅이버섯 사진 출처 - 우리 산야의 자연버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