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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야생동물구조센터  참여마당  자유게시판

 
작성일 : 20-07-23 21:02
무럭무럭 자란 장수풍뎅이는 자연으로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69  

센터에 장수풍뎅이 유충이 들어왔습니다.

천연기념물인 장수하늘소유충인줄 알고 신고를 하셨는데요

알아본 결과 장수하늘소가 아닌 장수풍뎅이유충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장수풍뎅이는 딱정벌레목 풍뎅이상과 장수풍뎅이아과의 곤충으로,

상수리나무나 참나무같은 활옆수가 있는곳에서 서식하며 나무의 수액을 먹고삽니다.

몸은 주로 흑갈색 또는 적갈색이며, 몸의길이는 30~85mm로 개체마다 변이가 심한편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성충일 경우 암수 구별을 명확하게 할 수있는데요.

성충수컷은 머리와 가슴 등판에 뿔이 존재하지만 암컷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한, 유충일때도 성별구별이 가능합니다.

배 부분에 v무늬가 보이면 수컷 안보이면 암컷입니다.

장수풍뎅이의 성장과정은 알->유충(애벌레)->번데기->성충(장수풍뎅이) 입니다.

알은 산란 후 약10~14일 후에 부화하는데 온도가 높을수록(25도씨 이상)생육기간이 짧아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유충(애벌레)은 주로 3령의 기간을 보내는데
1령은 부화한후부터 10~15일
2령은 약 20일
3령은 120~240일 정도입니다.
3령의 유충은 번데기가 될 준비를 하는데 번데기로 있을 방을 만든후 번데기로 변태합니다.

번데기 시기에 충격을 받으면 기형으로 자랄 확률이 높아지니 혹시 풍뎅이 번데기를 보시면 건들이지 마세요~
번데기는 2주정도뒤에 성충으로 탈피합니다.

막 탈피한 성충은 껍질이 마르지않아 무척 약한 상태이나 3~4일동안 껍질을 말리면 단단한 날개를 얻게됩니다.

성충은 2~3개월정도 생존한다고합니다.


센터에 들어온 풍뎅이는 3령으로 추정되었고, 배를 보니 수컷이었습니다.

센터에 들어온지 70일 정도 지나자 번데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주뒤에는 탈피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센터에 들어온지 3개월이 지난 어느날 장수풍뎅이는 자연으로 돌아갔습니다.

남은 2~3개월동안 자연에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